다가올 한 주의 주요 뉴스를 미리 짚어보는 앞으로 뉴스입니다.
1.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화요일부터 이틀간 한·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주재합니다.
이번 회의는 대한민국 최초로 아프리카를 상대로 여는 다자 정상회의인데, 아프리카에서 48개국이 참여합니다.
이 영향으로 오는 목요일까지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 보안검색이 강화됩니다.
2.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올해 첫 모의고사가 열리는데, 응시자 수가 지난해 보다 1만 명 이상 늘었습니다
의대 증원 영향으로 대학 재학 중 응시하는 '반수생'도 늘어날 전망이어서 11월 본수능에선 이른바 'N수생' 비율이 더 증가할 걸로 예상됩니다.
3. 수요일에는 여야가 22대 국회 첫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합니다.
앞서 민주당은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의원을, 민주당 몫 부의장 후보로 이학영 의원을 선출했습니다.
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 이종배·박덕흠 의원이 도전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.
4.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파업을 선언했습니다.
노조 측은 오는 금요일 조합원 2만 8천여 명에게 집단 연차휴가를 사용하라는 파업지침 1호를 내렸는데요.
농성이나 시위가 아닌 집단 연차소진이라 당장은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걸로 사측도 보고 있지만 총파업 등으로 사태가 장기화 되면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.
지금까지 앞으로 뉴스였습니다.
저는 60초 후에 오겠습니다.
구자준 기자 jajoonneam@ichannela.com